전열기구와 피부 열성홍반
아직 날씨가 풀리지 않고 춥습니다.
강추위에 눈까지 오면 몸과 마음은 더욱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두툼한 옷을 입고 모자, 장갑, 마스크를 착용하여 보온유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요즘 집이나 회사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열기구는 예전에 비해 크기는 작아졌고 방열 효과는 뛰어나서 공간의 효율성과 실용성을 두로 갖추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전열기구를 어디에 두고 사용하십니까?
대부분 회사에서 책상 아래 좁은 공간에 두고 사용할 겁니다.
이것은 저온 화상인 열성홍반을 입을 수 있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열성홍반은 열에 피부가 장시간 지속해서 노출되면 피부의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늘어지게 되어서 그물 같은 모양의 붉은 반점과 색소침착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화상은 아니고 피부가 뜨거움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열에 지속해서 노출되어 가려움과 화끈거림이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복사열이 나오는 원적외선이나 자외선은 피부 세포에 변형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평소에 전열기구를 자주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즉, 전기매트나 찜질팩을 맨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하고 전기난로는 최소 1.5m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전기매트는 고온으로 장시간 동안 사용할 경우 화재에도 취약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피부를 전열기구에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노출했을 경우 바로 사용을 중지하고 로션을 발라 피부 보습을 유지해줘야 합니다.
웬만하면 전열기구 대신 담요를 이용하여 신체를 덮어서 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핫팩이나 찜질팩을 한 곳에 직접적으로 접촉했을 때도 저온 화상인 열성홍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와 아토피나 피부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에는 더욱 전열기구를 사용함에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전열기구에 노출된 이후에 시간이 경과했는데도 피부가 회복되지 않고 색소침착이나 통증과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전열기구와 열성홍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정보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생활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뿌리 식물의 기초 반응 (0) | 2021.02.14 |
---|---|
은하계 거대 블랙홀 (0) | 2021.02.13 |
블랙홀(Black Hole)에 빠져볼까요? (0) | 2021.02.12 |
골프 초보자가 골프를 잘 치는 방법 (0) | 2021.02.12 |
알레르기와 바이러스 면역 반응 (0) | 2021.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