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에 대해 알아봅시다.

날씨가 점차 추워지면 몸이 움츠러들고 활력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시골 구들장 아랫목과 따뜻한 음식의 생각이 간절합니다.

요즘은 보일러 온도를 낮추고 전기장판을 이용하는 가구가 늘어난 듯합니다.

하지만 전기장판도 잘 사용해야 하며 안전수칙에 따라야 합니다.

먼저 전기장판의 사용법을 익혀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웬만해서 구입했을 때 모양을 기억해 놓고 많이 접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장판을 접게 되면 가운데를 지지할 수 있는 종이를 조금 두껍게 접어서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장판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 두면 안 되고 침대 밑이나 옷장 위에 동봉하여 잘 놓아두어야 합니다.

전원이 연결된 장판에 물로 적신 걸레로 장판을 닦으면 안 되고, 음식물을 흘리고 섭취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불에 잘 붙는 것을 전기장판 위에 올려 두거나 난방용품을 근처에 놓고 생활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불이 났을 때는 전기코드를 뽑고 소화기나 물로 진화를 해야 합니다.

특히 외출 시에는 반드시 전기장판 전원 코드를 뽑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기장판을 이용하면 전자파에 노출되어서 몸에 안 좋다고 하는데 이럴 때는 온도를 낮추고 단단한 바닥에 곧게 편 전기장판을 놓고 그위에는 두툼한 이불을 깔아서 전열선으로부터 멀리 하는 것이 전자파 노출에 안전하다고 합니다.

요즘은 온수매트도 많이 출시되지만, 전기장판보다는 전자파가 적게 나와도 조심해야 합니다.

전자파는 온도조절기에서 전자파가 많이 나오므로 전기매트와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장판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장판전선보다는 전원 온도조절기 부분에서 과열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전기장판이 세탁하거나 구부림도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장판 내부전선의 화재의 위험은 그다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장판은 장시간 동안 고온으로 전원을 켜둠으로써 과열로 인한 화재가 잦으므로 항상 전기장판을 미리 켜두지 말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코드를 제거하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잘 관리하셔서 다가오는 겨울을 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나르시랑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