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 손질할 때 주의사항

강아지가 발톱을 짧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멘트나 아스팔트 등 딱딱한 표면을 뛰어다니지 않는 한 한 달에 한 번 발톱을 잘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단단한 바닥에 발톱이 마모되기 때문에 자주 다듬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딱딱한 표면을 클릭하는 소리가 들리면 강아지 발톱을 다듬을 시간이란 것입니다.

대부분 강아지는 발톱을 자르는 것을 싫어하므로 발톱을 자르거나 다듬기 작업이 강아지에게 가장 좋아하는 활동이 아닐 수 있지만, 강아지가 초기 단계에서 이 행동을 익숙하면 그 과정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트리밍(정돈) 세션 후에 강아지에게 맛있는 간식을 주고 큰 포옹과 함께 털을 쓰다듬어 주면 좋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주인이 강아지의 발톱을 다듬기 전에 수의사나 강아지 미용사에게 강아지의 발톱을 적당한 길이로 다듬는 방법과 주의사항에 관해 물어보는 것입니다.

강아지 발톱을 잘라야 하는 이유는 발톱이 자라면서 비뚤어지므로 발톱으로 통증을 유발하기 쉽고 발톱이 길 경우 부러져서 발이 다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발톱과 혈관이 같이 자라기 때문에 너무 길어진 후에 발톱을 자르면 피가 나기 쉽습니다.

강아지 발톱 안에는 혈관이 있는데 특히 강아지의 발톱의 분홍색 부분에 피가 많이 나고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성급하게 발톱을 제거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출혈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압박 지혈을 하면 됩니다.

깨끗한 솜을 상처 부위에 대고 출혈 점을 지혈하면 가벼운 상처는 대부분 지혈이 됩니다.

그러나 계속 출혈일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가면 됩니다.

한 번에 모든 강아지의 발톱을 다듬을 수 없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한 번에 천천히 한 발씩 자르거나 다른 활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를 무릎 사이에 편안하게 안은 다음 두 사람이 조심히 발톱을 다듬으면 됩니다.

발톱 깎이는 강아지의 크기에 맞게 여러 제품이 출시되었으니 강아지에 알맞은 애견용 발톱 깎이를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강아지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잘 챙겨주면 강아지는 주인을 더 잘 따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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