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과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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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이야기

종이책과 전자책

by 나르시랑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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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과 전자책

여러분은 전자책에 대해 들어 보셨습니까?

평소에 일어 관련 책을 PDF 형태로 태블릿에 넣어 공부 삼아 독서 목록에 추가하여 넣어두곤 하는데

간편성 때문에 일어 공부하는데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가 결합된 전자책은 다양한 분야의 읽을거리로 등장하게 됩니다.

영어로 된 전자책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손가락을 꾹 누르면 곧 바로 사전이랑 연계가 됩니다.

PDF 형태의 몇 권의 책과 더불어 찾고자하는 단어와 연동되는 영어사전 태블릿을 가지고 다니면서

디지털 즐거움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종이책이 쓸모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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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전문적인 주제나 업무와 관련된 요약은 책에 메모를 하든지 나름 해석을 달아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연필로 종이에 무언가를 쓰거나 그릴 수 있는 종이책의 장점을 전자책이 여전히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디지털 기술로는 이미 화면상에 손이나 터치펜 등으로 그리거나 쓸 수 있는 단계에 온 것은

분명합니다.

전자책과 종이책이 동시에 출간되지만 전자책이 대중화되기 전에 이미 전문성이 있는 훌륭한

책들은 전자책이 등장하고 나서는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로 절판되어 중고 시장에서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자책은 종이책이 가지는 특유의 종이 냄새와 연필로 쓰는 느낌을 가질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 곁에 있었던 종이책에 대한 추억과 향수는 누군가의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레코드판이 사라졌다고 해서 음악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종이라는 옷을 입은 책이 추억으로

사라진다는 것은 어딘지모르게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절판된 종이책은 누군가에 의해 보충 작업을 통하여 전자책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입니다.

기존의 종이책이 추구하지 못한 불완전한 것들을 기술적으로 아주 간단하게 구현해낼 것입니다.

예전 저작자가 쓴 글이 말하고자 하는 세대적인 느낌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풀어서 설명을 하고

그에 더해 멀티미이어를 통하여 보충적인 설명으로 책의 내용을 더 풍족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어떤 것이 좋음과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에게 유익한 지식을 주는 훌륭한 책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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