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와 낙뢰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항공기는 우박을 맞아서 추락할 위험이 있지만, 낙뢰를 맞고 항공기가 크게 손상되거나 탑승객이 사상했다는 소리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항공기는 낙뢰를 안 맞는 것일까?
비행 중에 먹구름이나 난기류가 흐르는 곳이 있으면 항공기 조종사들은 항로를 바꾸어 운행을 합니다.
항공기들은 낙뢰를 맞지 않을 수 없고 낙뢰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항공전문가들은 모든 항공기가 일 년에 몇 차례씩 운항 중에 낙뢰를 맞는다고 말합니다.
항공기에 낙뢰가 떨어지면 10억 볼트와 수 만 암페어의 전압과 전류가 흐르게 되고 당연히 기체와 탑승객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항공기에는 피뢰침 역할을 하는 장치가 설치되었습니다.
지상에서 초고층 건물이나 건설물 등에 피뢰침이 있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항공기에 탑승할 때 주 날개와 꼬리 날개를 자세히 보면 쇠 막대기 처럼 생긴 게 있는데 그것이 정전기 방출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항공기가 낙뢰를 피하는 것은 항공기 동체를 알루미늄 합금의 두랄루민(Duralumin)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가 낙뢰를 맞게 되면 강한 전류가 전도성 좋은 두랄루민uralumin)으로 만들어진 항공기 외부 표면에 따라 퍼지게 되고 주 날개와 꼬리날개 들에 설치된 정전기 방출기를 통해 대기 중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항공기는 패러데이 케이지 효과라는 원리를 적용한 시스템으로 항공기가 낙뢰를 맞더라도 안전하며, 탑승객들은 낙뢰를 맞았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전기밴딩으로 연결하면 전류가 들어온 지점에서 밖으로 나가는 지점의 방향으로 안전하게 이동하여 바깥으로 전류를 배출됩니다.
이는 전자 장치를 번개나 기타 전기방전으로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낙뢰를 맞을 때 항공기는 낙뢰의 강도가 심할 경우 조종석 계기판이 흔들린다거나 항공기 표면에 그을음이 생기는 흔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낙뢰는 항공기에 커다란 위협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기는 낙뢰보다 돌풍, 조류와 충돌, 난기류,우박 등이 더 큰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항공기와 낙뢰에 대한 생각을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다른 정보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생활속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이옥신과 환경오염 (0) | 2020.10.23 |
|---|---|
| 우주의 시계는 어떠할까 (0) | 2020.10.22 |
| 서울 인사동 골목길에 대해 알아봅시다 (0) | 2020.10.21 |
| 독감 예방주사가 필요할 때 (0) | 2020.10.18 |
| 내용증명은 무엇일까요? (0) | 2020.10.12 |
댓글